위로가기 버튼

계명문화대, 평생학습 ‘미라클스쿨’ 신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7-26 19:36 게재일 2021-07-27 14면
스크랩버튼
만25세이상 위한 특성화 학과
계명문화대학교는 평생학습자를 위한 특성화 학과인 ‘미라클스쿨’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과 신설은 최근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평생학습 수요를 맞추려는 것이다.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부터 미라클 스쿨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25세이상 평생학습자 115명이며,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모집 학과는 금융부동산과(25명), 웰빙푸드조리과(25명), 커피문화산업과(25명), 패션쇼핑몰창업과(20명), 골프·피트니스과(20명) 등 5개 학과이다.

수업은 마라클 스쿨 학생들의 수업 편의성을 위해 주중(야간), 주말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수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고자 입학시 전원 수업료 50% 감면 혜택과 학업디딤돌 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하고, 학기중에는 성적 3.0 이상을 유지하면 수업료 50%를 지속 감면한다. 국가장학금 지급기준에 해당하면 수업료 100% 감면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미라클 스쿨 학생들은 대학에서 마련한 특화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전문가 위주의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 함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 오윤정 입학처장은 “미라클 스쿨은 지역 최초로 개설되는 학과로 수업의 편의성과 다양한 장학혜택 및 지원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평생학습자들이 미라클 스쿨을 통해 인생 이모작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