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119구조·구급대가 올해 상반기에만 3천89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1천691회 출동으로 111명을 구조했고, 119구급대는 6천778회 출동해 3천784명을 이송했다. 1일 평균 47회 출동해 22명의 인명을 구한 셈이다.
구조출동의 사고 유형별 건수를 살펴보면 인명구조가 680건, 생활안전활동이 499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인명구조는 화재사고가 1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통사고 131건, 자살추정 57건, 갇힘사고 33건, 수난사고 27건, 산악사고 2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5∼6월이, 장소별로는 산에서의 사고가 가장 많았다.
구급출동의 경우 전년도 동기 대비 9.1%(566건) 증가했으며, 이중 중증응급환자에 속하는 심폐정지환자가 66.1%(61건)로 크게 증가했다.
발생유형별로는 고령화 및 성인병 증가에 따른 질병환자가 전체 환자의 25.42%를 차지했다.
질병 중에서는 고혈압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특히 암환자의 증가율이 28.2%로 다른 질병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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