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명서에는 이점찬 한국미술협회 대구시지회장, 권오수 경북도지회장, 천원식 경남도지회장, 김영민 전북도지회장, 나안수 전남도지회장, 곽수봉 광주시지회장, 박태원 부산시지회장, 김봉 울산시지회장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들 지회장은 지난 7일 황희 문체부 장관의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발표를 수용할 수 없고 무효화를 촉구한다면서 비수도권 공모를 통해 재결정하기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가 균형 발전 무시 △지역 전문인력 폄하 △지역간 문화 불균형 심화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 비전문성 등을 예로 제시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