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등 <br/>의약품생산 지원 상담 줄이어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공급자로 참여하여 20여건 이상의 기술 상담을 추진하고 재단의 각종 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의약생산센터의 의약품 생산 전주기 지원사업 상담 등을 통해 4억∼5억원 사이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장인‘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핵심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출범, 올해 19주년을 맞이했다.
매년 수십 건의 국내외 기술들이 해당 포럼을 통해 산업계로 이전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가치가 더 커짐에 따라 포럼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트리아지노인돌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바이러스제로 스크리닝을 통해 항바이러스 활성이 우수한 화합물을 제조하는 기술을 마케팅시장에 내놓았다.
이 기술의 화합물은 초기 실험 단계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고 이 기술의 화합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로 지속적 개발을 진행 중이고 일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화합물은 대사 및 혈장 안정성평가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고 임상단계에서도 높은 약물 안전성이 예측된다.
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 참여로 추후 기술이전의 초석이 될 자리를 만든 셈으로 앞으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