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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실적 1조원 돌파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7-08 18:53 게재일 2021-07-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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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비대면 채널 판매 신용대출의 신규 취급 실적이 1조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인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2020년 6월 3일 출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2020년 6월 23일 출시), DGB쓰담쓰담간편대출(2019년 5월 27일 출시)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이러한 결과의 주원인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출시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은 ‘새희망홀씨대출’과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패키지화한 것으로,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납입 중인 직장인이 은행이 정한 별도의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4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출시 후 약 1년을 맞이 한 현재까지 약 3천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들 상품들은 대구은행의 대표 앱인 ‘IM뱅크’에서 대출 신청·심사·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어도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간단히 조회해 볼 수 있고, 대출이 승인되면 계좌를 개설해 공동인증서를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로 대출금 입금까지 5분이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IM원샷대출한도조회’ 서비스를 출시해 상품별로 일일이 한도조회와 신청을 해야 했던 비대면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IM뱅크 이외에도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의 대출 비교 서비스, 핀크, 페이북, 리브메이트 등 고객들이 일상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출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제휴처 확대를 통해 서비스 이용률을 꾸준히 높인다는 목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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