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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빙계얼음골야영장 본격 운영

김현묵기자
등록일 2021-06-17 19:49 게재일 2021-06-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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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12대·캠핑사이트 49면<br/>최신 어린이 놀이시설도 갖춰
[의성] 의성 빙계얼음골야영장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빙계얼음골야영장은 ‘빙계얼음골 관광자원화사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완공했다.

부지 2만4천506㎡에 카라반 12대, 캠핑사이트 49면, 화장실, 취사장, 관리사무실, 오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구름다리놀이대, 스페이스네트, 흔들놀이대) 등 최신시설을 갖췄다.

야영장 위치한 가음면 현리리는 대구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는 빙계계곡과 빙혈, 풍혈 및 금성산 등 관광지가 있어 앞으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해 말 완공한 빙계얼음골야영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며 “의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시설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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