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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기업’ 15곳 선정·지원 “파이팅”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6-07 20:17 게재일 2021-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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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도공업 등 글로벌기업 육성<br/>최대 4천500만원 프로그램 혜택<br/>내년 기술개발자금 4억원도 지원
경북도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TP 주관으로 ‘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7일 지역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TP 주관으로 ‘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1년 경북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장기 아이템 발굴을 위한 성장전략수립과 마케팅전략수립을 비롯해 R&D기획, 전담PM 컨설팅 등 최대 4천500만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내년도에는 최대 4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요건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경도공업 △담따프레시 △명산 △새해성 △엠디산업 △영남테크놀로지 △예스코리아 △용진 △지텍 △코리아식품 △코아시스템 △태산 △프로그린테크 △한독 △한승케미칼 15개사다. <관련기사 8면>

첨단신소재부품가공 7개사, 친환경융합섬유소재 4개사, 지능형디지털기기 2개사, 라이프케어뷰티 2개사인 이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47억원이며 평균 수출액은 46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43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힘을 내 견뎌주고 있는 중소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도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까지 46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들 중 △아이제이에스 △네이처팜 △에이스나노캠 3개사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원바이오젠은 올해 코스닥에 상장되는 등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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