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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코로나 취업 한파 ‘해외취업’으로 돌파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6-07 19:55 게재일 2021-06-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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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스쿨 취업연수 과정<br/>7년 연속 운영하며 노하우 쌓아 <br/>올 상반기에만 17명 취업 성공
계명문화대학교가 해외 취업을 위해 지난 2019년 말레이시아에 있는 글로벌 IT 협력업체 Teleperformance와 해외취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결실이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취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올해 해외취업자를 대거 배출하는 등 해외취업으로 취업난 극복에 나선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2월 첫 해외취업자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7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

현재까지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외취업이 녹록치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성과다.

이같은 성과는 해외 유수 기업과의 취업약정 체결,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해외의 한국인 채용 정보의 지속적인 수집, 교육 비용 및 취업 관련 비용 전액 지원 등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7년 연속으로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계명문화대만의 해외취업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및 대면 교육의 적절한 운영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교육원 김태문 원장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주춤했던 해외취업이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많은 졸업생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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