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는 전국 1천637개 전통시장과 44만명의 상인을 대표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정 신임 회장은 영천시 출신으로 1995년부터 경주 중앙시장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왔으며,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직을 역임 중 올해 3월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에 당선돼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 창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역할을 맡게 됐다.
정동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인연합 회관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히고 “청년상인 유입과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