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경계작전 100일 성과분석 회의 코로나 종식까지 완전작전 결의
육군 50사단은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 경계작전 100일을 맞아 SK 시설관계자,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성과분석 회의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종식까지 완전작전 수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 회의는 ‘백신접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안전한 생산이 첫 단추이자, 시작이다’라는 일념으로 백신생산시설에 대한 확고한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한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백신생산 여건을 지속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 50사단은 국내 유일의 백신생산시설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방호 임무와 백신유통에 대한 호송지원, 지역접종센터 경계임무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접종에 대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은 “전국민적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의 시작이자 첫 단추는 안전한 생산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이를 위해 현재까지 2천400시간 불철주야 경계 작전을 지원해준 50사단과 안동 경찰 및 소방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