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정서 장애 아동 관련 연구 수행
이 사업은 3년간 영남대의료원을 포함한 5개 기관에 4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사진 및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아동 행동과 학습 활동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ADHD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 판별하여 케어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남대의료원은 2021년 4월 (주)우경정보기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ICT융합 산업진흥협회, (주)맘편한 세상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통합서비스 플랫폼 설계 △아동 행동분석을 위한 데이터 추출 및 변환 기술 지원 △단일·다중 영상에서 상황 인지를 통한 아동 행동분석 및 인지기술 개발 지원 △실시간 사고 예방·대처 및 맞춤형 교육을 위한 API 및 프레임워크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영남대의료원은 행동 및 정서 장애가 있는 아동의 행동 패턴·얼굴 표정 등의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증상별 객체 검출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