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는 대경지역 시세 50% 수준
23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물류센터는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시가 제공하는 부지(1만1천250㎡)에 도로공사가 스마트 물류시설 테스트베드 및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21억원 규모로, 올해 8월 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최장 30년이며, 임대료는 대구·경북지역 물류창고 임대료 시세의 50% 수준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1일까지다. 모집 공고 후 제안서 접수·평가를 통해 8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사(http://www.ex.co.kr) 또는 한국통합물류협회(http://www.koil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