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등 220개사 사흘간 혁신 기술·제품 선봬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핵심 기업 220개사가 참여해 72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국내·외 산업 정책과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탄소중립 달성과 저탄소 경제의 발전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진행된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임에도 세계 10대 태양전지(셀) 및 태양전지패널(모듈)기업 중 론지솔라, 트리나솔라, 제이에이솔라, 한화큐셀 등 6개사, 세계 태양광 인버터 기업 중 화웨이, 선그로우, 에스엠에이, 피머 등 7개사 등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자사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와 ‘2021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2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 중 국내의 대표적인 태양광 분야 시장분석과 전망을 제시하는 전문 컨퍼런스인 PVMI는 10개 세션을 오는 28~29일 실시한다.
이번 컨퍼런스 중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와 ‘제1회 수소(H2) 마켓 인사이트(H2MI)’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돼 해외 연사들의 강연을 전시장에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 관련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방향성을 가늠하고, 참가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안전하고 유익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