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다음달부터 성서국민체육센터에 대구 최초의 수영 전문 스포츠클럽인 성서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서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올해부터 5년 동안 국비 4억원과 지방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성서스포츠클럽은 성서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거점시설로 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취미반부터 전문선수반까지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성서스포츠클럽 운영으로 2015년 달서스포츠클럽, 2019년 송현스포츠클럽 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공공스포츠클럽 3곳을 운영하게 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