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대구·경북 구름 많고 바람 심해

이번 주 대구·경북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벌어지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진 7℃, 대구·경주·경주 9℃, 영덕 10℃, 포항 12℃이고 낮 최고기온은 15∼22℃다.

30일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예천 3℃, 김천·군위 4℃, 칠곡 6℃ 포항 9℃이고 낮 최고기온은 16∼22℃다.

오는 31일과 4월 1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2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 경북북동산지에는 29일까지 바람이 평균풍속 시속 35∼6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동해남부먼바다에도 29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ｍ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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