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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매월 셋째주 토 ‘대기방지시설 청소의 날’로 지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3-28 20:15 게재일 2021-03-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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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함께 줄여나가기로
대구 서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대기방지시설 청소의 날’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서구는 지난 23일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염색산업단지의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염색산업단지 내 개별 사업장의 대기 오염물질 제거효율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사업장 스스로 정기적인 유지관리를 하도록 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처리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협약에 따라 염색산업단지 내 전 사업장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방지시설의 세정수 교체, 내·외부 청소를 하고 그 결과를 익월 5일까지 구청으로 제출해야 한다.


서구는 사업장의 방지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악취 및 대기오염도 검사, 수시 점검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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