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근로자상은 김동혁 엘지디스플레이 기장, 여성은 홍나영 농심 사원이 차지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669억원 신규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임 대표는 수출에 의존해온 반도체 쿼츠 제품을 국산화해 지난해 1천742억원 매출을 올렸다.
류 대표는 53년간 자동차용 방진고무제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811억원 실적을 내는 등 상시 근로자 161명의 중소기업을 이끌었다.
김 기장은 17년간 환경·가스·위험물 설비 안전을 관리하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름다운 가게에 봉사 및 기부활동을 했고, 홍 사원은 28년간 공정검사·포장부서에 재직하며 한 대안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