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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탐사 생존' 통했다…'정글의 법칙',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기록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2-13 14:57 게재일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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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쳐
SBS 방송 캡쳐

“예능프로그램은 역시 울릉도·독도가 최고다” SBS TV 토요일 인기 연예프로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가 첫 방송부터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는 가구 시청률 7.4%(이하 수도권 2부 기준)로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고 SBS연예 뉴스가 밝혔다.

또한,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9%,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박수홍, 이종국, 오종혁, 송진우, 이상이, 오마이걸 아린이 울릉도에서 '탐사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병만족의 도전지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울릉도와 독도, 특히, 이번 시즌에서 족장 김병만은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직접 독도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탐사에 성공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SBS 방송캡쳐
SBS 방송캡쳐

김병만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지 않느냐. 흡사 남극 같은 미지에 가는 설렘도 있었고 약간 두렵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버지와 울릉도 인연으로 울릉도홍보대사가 된 박수홍 씨가 출연해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박수홍, 이종국, 오종혁, 송진우, 이상이, 오마이걸 아린은 울릉도에서 족장 김병만을 만났다. 이날 세 사람이 울릉도 암벽 탐사에 도전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더하며 분당 시청률 8.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에는 KBS 1박 2일도 시청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울릉도와 독도프로그램이 잇따라 방영되면서 두 자리 숫자를 기록,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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