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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에 난동 부린 2명 구속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0-10-13 20:19 게재일 2020-10-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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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업무방해 등)로 A씨(51)와 B씨(48)를 각각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3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가게에 들어가 업주와 손님들을 대상으로 욕설을 퍼붓고, 6회에 걸쳐 60만원에 이르는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8월 26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북구 시내 일원에 있는 주점에 들어가 소란을 피우는 등 모두 5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주지 않는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는 “술에 취해 무슨 행동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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