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문화가 활성화되면서 배달(퀵) 오토바이들이 인도와 차도를 넘나드는 위험한 운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승용차량보다 매우 높은 상황이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륜차 교통사고는 1천254건, 사망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135건), 52.6%(9명)로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신호위반, 인도주행, 끼어들기 등 고위험·고비난성 교통법규위반자를 집중 단속한 결과 지난해 5천21건보다 5배가량 많은 2만4천386건을 단속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