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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면 전역, 2024년부터 수돗물 공급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0-10-07 19:33 게재일 2020-10-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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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2023년까지 200억투입
광역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성주] 성주군 초전면 전 주민들이 2024년부터 수돗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군은 2023년까지 초전면 지역에 200억원을 들여 광역 상수도 비상공급망을 구축, 초전면 전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한다.

이번 공사는 비상연계 관로 13㎞, 배수지 1개소를 신설하고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이었던 용봉, 소성, 월곡리 등의 오지에도 배, 급수관로 30㎞를 부설해 수질오염 및 수원고갈 등 소규모수도시설이 가지고 있는 불편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초전면은 지하수를 이용해 상수도를 공급했으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상수도를 전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및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역상수도 공급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에게 사드배치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는 소식”이라며 “성주군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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