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준공 목표 공장 착공식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 생산 준비 100명 이상의 고용 창출도 기대
1995년 설립한 아주스틸은 전자기기용 컬러 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LCD TV용 강판시장의 60%를 점유한다.
현재 임직원 300명, 매출 5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소재·부품기업 아주스틸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6만6천㎡에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형 공장을 내년 4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총 600억원을 투자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인원을 채용하고, 준공과 동시에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는 “김천공장에서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김천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주스틸이 김천에 터를 잡고 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주스틸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