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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0-09-27 17:19 게재일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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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성주읍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19억 원), 선남면 복합문화 체육센터(98억 원)다.

총사업비 117억 원(국비 59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주읍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는 기존 성주읍사무소 일대에 30년 이상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와 사회경제혁신센터 등을 신축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문화복지를 위한 작은 도서관·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해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문화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중심지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남면 복합문화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에 커뮤니티·동아리 활동공간 등 문화공간을 설치해 복합문화 체육센터로서의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선남은 읍 다음으로 거주 인구가 많고 대구와 인접해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 여가 시설이 거의 없어 건강 증진 및 문화복지를 위한 집중화된 시설이 절실했던 만큼 균특인센티브 사업비로 신청해 선정되는 기쁨을 이루어 냈다.

이병환 군수는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삶을 기대하며 행복 성주 건설을 위한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 기자 @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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