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온라인 화상교육 실시

대구 달서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집합 영양교육을 이달부터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변경해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보건소는 오는 10일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당, 나트륨 줄이고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을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집합 교육이 전면 중단된 후 모바일 앱을 이용한 온라인교육과 우편교육으로 대체해 왔으나, 대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이달부터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변경한다. 또한, 신규사업 참여자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로 식품배송 및 교육일정 등을 안내하고 문의사항 답변 등 온라인으로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계속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