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토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br/>총 28억원 들여 힐링허브 조성
[영양] 영양군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신청접수, 6월 서면심사·현장심사를 거쳤다.이번 선정으로 최대 20억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으며 죽파리 일원에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등이 조성된다.
군은 영양 자작나무숲을 인근의 관광자원인 영양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과 연계해 지역관광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