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 구미 에코랜드의 개장을 시작으로 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체육시설(수영장 제외), 구포 생활체육공원,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박정희대통령생가 주변시설(민족중흥관, 보릿고개체험장), 야은역사체험관, 동락신나루, 장난감도서관(놀이프로그램 제외)이 운영에 들어갔다.
7일부터는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이, 8일에는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 로컬푸드 금요장터(금오산 대주차장)이 11일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수영장 제외) 실내체육시설, 농경유물전시관, 1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다른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생활방역체계 지침 준수 범위 내에서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실외 분산시설과 실내 분산시설 위주로 우선 개방하고, 문화예술회관이나 복지관, 수영장 등 실내 밀집시설은 코로나19의 진정세를 지켜본 후 정부지침에 따라 시설별 방역지침을 마련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일상과 경제생활도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