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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0-05-05 15:38 게재일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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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3년간 총 130억5천600만원(국비60억원)을 들여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SoC(System on Chip)는 오디오 CPU, GPU, NPU, 모뎀 등 많은 기능들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이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을 선정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성장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경북지역거점 3개 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환경 조성(장비 25종 등) △기업 맞춤형 지능형 SoC 모듈 설계/검증 지원 △실무자 교육 등 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지원 △아이디어 제품 검증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 마케팅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능형 SoC 모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세용 시장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비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침체한 산업 경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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