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5월 이달의 기업에 외투기업인 이시자키코리아㈜를 선정했다.
구미국가산업4단지 외국인투자단지에 위치한 이시자키코리아㈜는 리튬이온전지 외장캔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모회사인 이시자키프레스공업㈜은 일본 효고현에 있으며 1931년 설립후 현재까지 정밀 프레스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시자키코리아㈜는 2010년 왜관에 설립 후 2011년 경북도·구미시와 리튬이온전지캔 공장 설립 MOU를 체결하고, 지식경제부로부터 고도기술인증 승인, 삼성SDI 1차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2014년도 경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 2016년 5월 구미로 본사를 이전했다.
키타이와 히데요 공장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시점에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구미시를 대표하는 정밀프레스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이시자키코리아㈜를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사기게양식은 생략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