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 압박감 등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상담봉사단’ 운영에 나섰다.
대구사이버대는 심리·상담·치료 전문분야의 교수진들과 전문가로 심리상담봉사단을 구성, 우선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불안감,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상담으로까지 확대한다.
심리상담봉사단은 전화 상담과 온라인 화상세미나 시스템으로 대면접촉 없이 심층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3일 총장 직속 ‘학생지원종합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심리상담과 등록기간 연장, 총장 특별장학금 시행을 검토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생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근용 총장은 “심리상담봉사단 운영으로 ‘코라나19’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