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치러지는 상주시장 재선거에 예비후보등록을 한 조남월 전 영천 부시장은 17일 상주시 중앙로 태건빌딩 4층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상주시를 스마트농업 전진기지로 만들어 부자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세계 최고의 농업먹거리 생산과 제품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본부 경북대 상주캠퍼스 이전, 국가균형발전 2차 공공기관 유치, 물류 유통 중심의 복합도시 건설, 테마가 있는 관광 상주 조성, 종합문화예술 회관 건립, 노인회관 이전 신축과 상주시 추모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