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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아카데미, 관광객 유치 ‘효자’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9-07-29 19:42 게재일 2019-07-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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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2박 3일 교육 일정 
공무원 등 매년 2천여 명 수료
[울릉] 울릉도 독도아카데미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울릉도는 2008년 10월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과 교직원, 공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2박3일 일정으로 독도아카데미를 개설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독도아카데미의 수료생은 2015년 2천277명, 2016년 1천704명, 2017년 2천119명, 2018년 2천522명으로 나타났다. 올 6월 말 현재에는 2천422명이 독도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울릉군은 올해 3천578명을 더 유치해 연초 세운 목표 6천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독도아카데미는 첫날 입교식 및 시청각 교육, 울릉도 해상 섬 일주 탐방, 시·군·구 기관별 독도수호 분임토의, 둘째 날 독도현장 탐방, 울릉도 독도 개척사 교육, 모노레일, 예림원, 나리분지, 관음도 탐방, 셋째 날 명사 초청 독도강의, 자유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기수별 인원은 대략 159명 안팎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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