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무강 정기환) 울릉로타리클럽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최근 울릉도 비치온 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국제 봉사단체로는 울릉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울릉로타리클럽의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 각급기관단체장, 자매클럽인 대구 동성로타리클럽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27대 회장에 취임한 최하규(53‧ 울릉군청 과장) 신임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취임해 영광으로 생각하기보다 걱정과 두려움인 앞선다”면서 “지역발전과 회원들간 우호증진으로 삶의 품격을 높이고 진정한 봉사단체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정목 임장원, 청류 김상헌, 총무에 몽촌 박일권, 재무 호명 공호식, 사찰위원장 청죽 이상호, 구산 안이환, 30년사 편찬위원장에 청우 고성재, 벽암 이희근씨 등 22명의 위원장, 이사가 새로 취임했다.
울릉로타리클럽은 지난 1993년 2월 북포항로타리클럽이 스폰서로 창립됐고 현재 55명의 회원들이 장학사업 등 연간 의무 봉사 1천만 원 이상은 물론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