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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6-10 20:10 게재일 2019-06-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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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독서치유 프로그램 등
[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2019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성장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도서관에 사전 신청을 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그림책·소설책 등을 활용해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마음 성장 여행의 하나로 학생들이 원하는 작가를 초청해 해당 학교에서 특강을 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11일에는 저자와의 만남 첫 시간으로 중모중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안병수 작가를 초청해 ‘음식이 착하면 내 몸도 착해진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한다.

6월 27일에는 나희덕 시인, 7월 15일과 9월 17일에는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각 학교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치유 프로그램 마음 성장 여행은 현재 지역 내 각급 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054-530-633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고품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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