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독서치유 프로그램 등
이 프로그램은 상주도서관에 사전 신청을 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그림책·소설책 등을 활용해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마음 성장 여행의 하나로 학생들이 원하는 작가를 초청해 해당 학교에서 특강을 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11일에는 저자와의 만남 첫 시간으로 중모중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안병수 작가를 초청해 ‘음식이 착하면 내 몸도 착해진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한다.
6월 27일에는 나희덕 시인, 7월 15일과 9월 17일에는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각 학교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치유 프로그램 마음 성장 여행은 현재 지역 내 각급 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054-530-633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고품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