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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추가 접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4-28 20:02 게재일 2019-04-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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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귀농·귀촌인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5월 17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에서 상주지역 내 농촌 빈집을 사거나 빌려 부부 이상의 가족이 전입한지 5년 이내인 사람이다. 시는 1차로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10호를 선정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농촌 지역의 빈집을 이용해 정주 경비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주택 리모델링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처 사업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3월 이후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10곳을 2차로 추가 신청 받는데, 희망자는 주거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에도 귀농·귀촌한 9농가에 주택수리비 4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신중섭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해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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