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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교안 대표 오늘 TK 의원들과 회동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9-03-12 20:27 게재일 2019-03-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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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국당 대구·경북(TK) 의원들과 첫 상견례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TK지역 현안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당 TK의원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당 TK의원 20여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황 대표가 지난 11일 부산·경남을 찾아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TK의원들과도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은 “황 대표가 권역별로 의원들을 만나고 있어, 첫 상견례 성격을 띠고 있을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대구공항 이전, 탈원전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당 지도부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TK의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은 황 대표가 주선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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