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23분께 대구 동구 입석동의 한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A씨(25)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7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19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보수공사 중 용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