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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경북부 6개 지역 사유림 매수 추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9-01-16 19:55 게재일 2019-01-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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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는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흡수원의 확충을 위해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등 경북 북부 6개 지역 사유림 460ha를 매수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수대상 산림은 5ha이상 대면적 임야와 국유림에 연접해 국유림의 집단화가 가능하고 산림경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임야 등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조성철 팀장은 “개인이 관리하기 힘든 사유림의 체계적인 경영을 통해 공익기능 증진과 탄소 흡수원 확보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건강한 숲 조성 등을 위한 것”이라며 “임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리팀으로 문의하고 국가 시책사업에 산림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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