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식 작가는 30대 초반에 출판사를 차려 25년간 역사와 고전을 주로 출간했다.
고전 시리즈물 중 하나로 지난 2014년 김흥식 작가가 직접 번역 출간한 ‘징비록’은 앞서 번역된 도서와는 크게 다르다는 평가를 받으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에서는 조선시대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을 현대적으로 풀이하고 재해석했으며, 현재의 우리가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각종 고증을 통해 새롭게 전달했다. 권정숙 상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