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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당·정·관 中企·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 힘 모은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8-10-11 20:44 게재일 2018-10-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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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해결 합동시스템’ 가동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당·정·관과 손잡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나섰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국회의원실과 지원기관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애로 끝장 해결을 위해 ‘애로해결 합동시스템’을 본격가동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지역구 순회 합동 간담회를 열어 현장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여기에 TF와 전담반까지 구성할 방침이다. ‘합동간담회’는 ‘현장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간 제약 없이 참석자들이 충분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간담회에는 대구 12곳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대구·경북중기청과 중진공, 소진공, 신보, 기보, 보증재단, TP 등 지원기관이 고정멤버로 참여한다.

또 지역구별 현안 및 참석자 특성 등에 따라 지자체, 타 부처 등 유관기관도 탄력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답변이 완료된 과제도 구체적으로 서면화해 회신을 하고, 단순과제는 1주일 이내 해결원칙, 심층과제는 1주일 단위로 끝까지 경과를 점검해서 결과를 공식 피드백 해준다.

대구·경북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현장의 소리는 끝까지 처리해 업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답을 해주는 ‘합동간담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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