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달 6일부터 국내선을 포함한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함 운영을 시작했다. 모금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난 가운데, 승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또 3일부터는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새로운 기내 판매품을 선보였다. 우선, 색연필과 색칠놀이 책자, 색종이가 세트로 구성된 ’키즈 플레이팩‘이다. 비행시간을 지루해하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가격은 5천원이다.
소시지와 오믈렛이 함께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해피라이스’도 맛있게 먹으면서 훈훈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사전 주문 기내식이다. ‘해피라이스’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레이팩’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만5천원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며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