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학습 ‘꿈이룸’ 교실 지원<br />제2회 검정고시 6명 전원 합격
[고령]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영철)는 지난 8일 치러진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 6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최근 밝혔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검정고시 대비반 ‘꿈이룸’교실을 110회 운영해 총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과목별 맞춤 학습을 지원했다.
그 결과 상반기 1차 시험에서 8명, 이번 2차 시험에서는 6명이 합격해 총 14명의 청소년이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취득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대학진학 또는, 취업 등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고령군은 전했다.
한 검정고시 합격자는 “막상 학교를 그만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상담센터 선생님과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