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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 입주대기 지친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8-21 21:24 게재일 2018-08-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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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개월·경북 1년<br />서울 32개월, 가장 길어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 임대주택 입주 대기 기간이 대구는 5개월, 경북은 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말 기준 영구임대 주택에 입주하려면 대구는 5개월, 경북은 1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와 경북의 영구 임대주택 가구 수는 각각 1만2천124가구와 7천45가구로 6월말 기준 입주 대기자는 각각 1천226명과 641명이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68개월로 가장 대기 기간이 길었고 다음은 인천 33개월, 경기 15개월, 부산 14개월 순으로 전국 평균 대기기간은 14개월으로 조사됐다.

국민임대주택은 대구·경북지역 입주 대기 기간이 7개월에 달했고 전국 평균은 12개월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2개월로 가장 길고 다음으로 제주도가 27개월이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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