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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세계여성발명대회서 두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8-07-05 21:07 게재일 2018-07-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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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1·은상 2·동상 2개 등 입상

[경산] 경일대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특별상 1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으로 입상했다.

‘201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지난달 28일에서 1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에는 중국과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잠비아 등 전 세계 27개 국 160여 명의 여성 발명인이 참석했다.

특별상과 은상을 받은 김혜령(산업디자인전공) 씨의 출품작은 ‘오픈 컵홀더’로 바닥이 막혀 있지 않아 부피 면에서 기존의 컵홀더 보다 작고, 쉬운 세척에 손잡이 부분이 키링 형식으로 되어 있어 어디든 간편하게 걸어두거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3D프로그램 프린팅 제작방식으로도 제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컵홀더’를 가질 수 있어 만족감을 높여준다.

또 다른 은상 수상자 윤수정(식품공학전공) 씨의 ‘휴대용 접이식 용기’는 플라스틱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바이오소재로 생분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실리콘 등의 다회 사용 가능한 재질로 제작되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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