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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가콜·부름콜’ 통합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7-02 21:26 게재일 2018-07-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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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서 운영<br />

[안동] 안동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영가콜’<사진> 서비스가 이달 1일부터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부름콜’과 통합운영에 들어갔다.

1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운영 내실화와 효율적인 이동 편의를 위한 통합에 따라 예약 상담 업무가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이관했다.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산하기관으로 경북도의 위탁을 받아 15개 시·군의 특별교통수단 차량 82대를 8명의 상담사가 예약접수, 배차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콜센터 통합운영으로 지역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신속한 이동 편의 제공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더 나은 고객 감동으로 교통약자가 행복한 시민사회를 구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공단 측은 기대했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고객 혼란 방지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영가콜’과 예약을 병행 접수하고, 8월부터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예약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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