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8층 가정관에서 장마철 인기 가전제품인 제습기와 에어컨 판매가 늘어나면서 일부 인기모델은 사전 예약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쿨 소재를 사용한 냉감의류도 본격 장마철을 맞아 매장 전면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롯데 대구점과 상인점 셔츠 전문매장에서는 최근 들어 마를 소재로 한 의류 판매가 예년에 비해 약 30% 가량 늘었다. 지지미와 마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예전에는 중년 여성의류에 많이 적용되던 소재였지만 올해는 젊은 여성들이 주로 찾는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많이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