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길 조성사업은 금호강변에 이팝나무와 배롱나무 등을 심어 금호강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경산발전 10대 전략(창의문화도시)사업의 하나다.
시는 2019년까지 4억원의 사업비로 이팝나무와 배롱나무를 이 구간에 1천 100주가량을 심기로 했지만, 2017년 시군평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금 2억원을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사업에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조기 완공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사업이 연내 조기 완공되면 시민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아름다운 꽃을 보며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