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소년게임장 차려놓고 불법환전 업주 등 입건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2-26 21:32 게재일 2018-02-26 4면
스크랩버튼
안동경찰서는 25일 상가 밀집지역에 청소년게임장을 차려놓고 손님을 상대로 불법 환전을 해 준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씨(55)와 환전책 B씨(62)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청소년이용 허가를 받은 게임기 `NEW씨엔블루` 40대를 안동시 옥동의 한 상가 지하에 설치해 놓고 손님들이 획득한 점수의 10%를 수수료로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게임기와 현금 등을 압수했고, 영업 장부 등을 토대로 불법 수익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제 업주가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