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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수상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1-25 21:14 게재일 2018-0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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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사진> 안동시장이 24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의 중추적 역할과 발전에 공이 큰 인물 및 단체 등을 부문별로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 종교 등 총 25개 분야에 걸쳐 45명이 선정됐다.

권 시장은 지난해 안동시 최초로 살림살이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연말에는 `채무제로(zero)` 선언과 함께 건전재정 도시로 만들었다. 또 안동문화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며 콘텐츠산업 경쟁력 보여 준 것에 대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특히 다양한 종교가 모여 있는 목성·화성동 일원에 안동종교타운을 조성했고, 선성현문화단지에 한옥체험관을 설치했다. 퇴계와 월천, 농암선생 발자취가 남은 도산면 일원에 `안동선비순례길`을 열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청각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엄마까투리`는 해외 수출과 함께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과 도 단위 평가에서 역대 최대인 59개 부분을 석권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 경북의 중심도시 안동이 탄탄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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