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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전자랜드 꺾고 3연승

연합뉴스
등록일 2018-01-22 20:37 게재일 2018-01-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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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2위 탈환에 박차를 가했다.

SK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88-84로 승리했다.

1점 차 승부에서 종료 직전 최준용의 3점 슛으로 쐐기를 박은 기분 좋은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25승 12패가 된 SK는 2위 전주 KCC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한때 18점 차 열세를 뒤집고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전자랜드(20승 17패) 연승행진을 2연승에서 마감했다.

이날 SK에서는 화이트와 헤인즈가 각각 24득점, 20득점을 책임지고 최준용도 경기 시작과 끝을 장식한 3점 슛을 포함해 18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에선 브라운이 23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했다.

울산에선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66-82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정에서 6경기째 패한 LG는 11승 25패(8위)로 중위권 도약이 요원해졌다. 특히현대모비스에는 이번 시즌 4번 만나 모두 졌다. 현대모비스는 22승 14패가 됐다.

고양 오리온은 홈에서 부산 kt를 86-79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리온 역시 이번 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kt는 12연패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3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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