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내달 28일까지
이번 작품전시회는 정규프로그램 중 민화반의 종강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열리며, 민화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 수강생들은 `화조도`, `풍속도`, `어해도`, `산수도` 등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그림들을 아름다운 동양화 색채를 이용해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소박하고 파격적이며 익살스러운 민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완성시켰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이 마음껏 작품과 실력을 뽐내고,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문화재단은 문화교육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